완벽한 미드필더 패트릭 비에이라

축구 이야기 2007. 4. 14. 22:29 Posted by 루이스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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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 커넥션 이라는 단어를 유럽 축구를 좋아하고 경기를 시청하는 팬이라면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아르센 벵거의 축구의 중심이자 열쇠를 쥐고 있었던 패트릭 비에이라는 앙리,피레스 등의 프랑스 출신 국가대표 동료들과 함께 프렌치 커넥션의 주축이었고, 아스날의 전성기를 이끈 대표적인 선수였다.

야망의 사나이, 충성심이 떨어지는 선수로 불리우는 등, 실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클럽에 대한 열정은 비교적 떨어지는 선수로 여기는 사람도 적지 않다만 속사정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다.


실제로 05-06 시즌 직전에 유벤투스로 옮긴것도 자신보다는 벵거의 결정이 더 많이 작용했다고. 그의 커리어를 보면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97/98 시즌부터 지금까지 거의 10년에 가까운 세월동안 자신이 뛰는팀에서 그 이름에 걸맞은 활약을 했는데,(아스날에서의 마지막 2시즌이나, 유벤투스에서의 후반기는 부상과 피지컬문제로 조금은 부진했다.) 다른것 보다도 오로지 실력으로 '보여주는' 선수가 바로 패트릭 비에이라가 아닐까 싶다.

유일하게 그가 몸 담았던 팀이 좋지 못한 성적을 낸것은 한일월드컵에서의 프랑스 뿐인데 과연 시원찮은 봉사정신과 특별한 능력없이 이렇게 오랫동안 좋은성적을 낼 수 있는지 반문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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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을 갖춘 미드필더


비에이라는 단순히 프랑스 국가대표팀과 아스날의 레전드가 아닌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AC밀란의 사키가 고안한 압박축구가 전파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드필드에서의 장악이 그 팀의 경기력과 승패를 좌우하는 시기에 가장 빛을 본 선수가 바로 비에이라 이기 때문이다.  

특히 90년대부터 지금까지 유행하고 있는, 최소 한명 이상의 압박전문 미드필더의 배치로 서로간의 역할을 분담하는 시스템을 설명할 때 패트릭 비에이라 보다 좋은 예는 아마 없을것이다.
 
기량면에서 비에이라는 그 어느 것 하나 빠지는 부분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선수다. 보통 한가지를 잘하게 되면 다른 것을 못하게 마련이듯이 피지컬과 압박능력이 훌륭한 선수는 기술이 나쁘거나 게임 리딩 능력이 안좋은 것이 보통이다.

그런데 비에이라는 키가 크고 힘이 좋아서 제공권과 볼 소유능력이 훌륭한 것은 물론, 테크닉은 물론 수비력도 정말 훌륭했다. 그야말로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팔방미인형이니 중원에서는 그를 당해낼 자가 없는 것이다. 실제로 프랑스 대표팀은 비에이라의 등장 이후 세명에서 두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포메이션을 적극 활용했고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비에이라의 장점을 몇가지 꼽으라면 상대에 대한 압박능력과 그에 부차적으로 따라오는 중원장악, 그리고 상대의 볼을 잘 빼앗아 내는 인터셉트 능력을 첫손에 꼽을 수 있다. 그리고 그를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것이 바로 체력인데 잉글랜드에서 10년가까이 최고의 자리에 있었던 것도 이 엄청난 피지컬 덕분이다. 그리고 긴다리를 뽐내며 마치 한마리의 늘씬한 학을 연상시키는듯한 인상적인 오버래핑은 패트릭의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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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울했던 시절

패트릭은 커다란 키를 비롯한 굉장한 체격조건에 잠재능력만큼은 좋아보였지만 처음부터 눈에 띄는 선수는 아니었다. 패트릭은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태어났으나 어린 나이에 프랑스로 입양되었고 결국 귀화하여 1993년 AS Cannes 에서 클럽 인생을 시작했다.

1995년 꿈에 그리던 AC밀란으로 스카우트 되었고 1996년 밀란이 스쿠데토를 차지했던 스쿼드에 이름이 포함되어 있었지만 겨우 4경기밖에 출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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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작 아스날로의 이적

패트릭은 AC 밀란 시절, 그의 재능을 한눈에 알아 본 아슨 벵거 감독이 1996년 영국에 도착한지 한 달 만에 4백만파운드에 그를 영입하면서 십대의 나이에도 두각을 나타낸다.

당시 AC밀란의 감독이었던 카펠로는 뒤늦게 그에 대해 언급하길, 패트릭 비에이라의 재능을 제대로 발견하지 못했다면서 아스날에 판것이 자신의 실수였음을 인정했다. 물론 보반, 데사이, 알베르티니 등이 있던 밀란에서 당시 햇병아리나 다름없던 패트릭이 주전으로 나온다는것도  웃기는 일이겠다만 말이다.  

그의 재능은 아스날에서 고기가 물을 만난듯이 꽃피우게 되었고 바로 그가 온 다음 시즌인 97-98 시즌 아스날은 프리미어쉽 우승과 FA컵을 차지하는 더블을 달성, 그리고 01-02 시즌에 다시 한번 더블을 차지하면서 비에이라와의 계약은 티에리 앙리와 함께 벵거의 최고의 계약중의 하나로 팬들에게 기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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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리그에서는 스페인 라리가처럼 숏패스능력과 테크닉이, 세리아에서와 같이 전술 이해도가 1순위인 곳이 아니다. 현재는 많은 외국인 감독들의 등장과 선수들의 유입으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스타일의 변화로 그런 특징이 약해졌지만 지금도 프리미어 쉽의 중원에서 첫번째로 요구되는 것은 피지컬과 인터셉트 능력이다.

그 이유는 단순히 점유율을 늘린다던가 자신의 팀이 볼을 가지고 있는 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설사 볼을 빼앗기더라도 다시 공을 자신의 팀으로 가져오고, 계속해서 주도권을 내주지 않는 것이 팀에 더 유리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비에이라는 잉글랜드 리그에서 활약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조건을 기본적으로 갖춘셈이었다.
   
 
그의 전성기는 90년대 후반부터 한일월드컵을 전후한 시기까지다. 특히 아스날에서 00/01 시즌은 비에이라에게 정말 특별한 시즌으로 남을만하다. 유로 2000에서의 활약을 계속 이어나가며 프리미어쉽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기 때문이다. 항상 다른 선수들의 '보조자' 정도로 인식되던 수비형 미드필더라는 포지션에서 개인 타이틀을 수상한 전례가 거의 없기에 이것은 비에이라가 얼마나 훌륭한 선수인지, 그리고 미드필더가 현대축구에서 얼마나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지 입증하는 하나의 사건이라고 본다.
 
패트릭의 재능이 완숙기에 접어든 것은 아스날 레전드인 토니 아담스의 은퇴이후 주장으로 임명된 첫시즌인 02/03 시즌이 아니었나 싶다. 아스날은 비에이라와 앙리를 앞세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가공할만한 위력을 발휘하며 상승곡선을 그린다. 이 당시 아스날은 PSV 아인트호벤과의 원정경기에서 4:0 대승, 그리고 원정팀의 무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AS로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3:1로 완승하는등 유럽 최강의 면모를 과시했다.  
 
아쉽게도 아스날은 02/03 시즌막판 수비에서 약점을 보이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좌절했고 이어서 맨유에게 리그 우승을 빼앗기는등 불운이 이어진다. 하지만 FA컵에서 2년 연속 우승하면서 위안을 삼고 심기일전, 이어지는 03/04 시즌 아스날은 무패우승을 거둔다. 비에이라가 아스날의 우승에 큰 공헌을 한것은 물론이다. 아스날이 트레블을 향해 나아가고 있던 모습에 비하면 리그우승이라는 하나의 타이틀만 따낸것은 아쉬울만한 결과이지만 무패우승은 결코 쉽게 성취할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04/05 시즌 비에이라는 시즌초와 중반, 부상으로 시즌내내 좋지못한 모습을 보여주며 커리어 최악의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부상으로 휘청거리던 팀을 질베르토 실바의 복귀이후 강력한 미드필드 라인을 재 가동하면서 시즌막판 2위로 끌어올리고 FA컵에서도 라이벌 맨유와의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골을 성공시키며 아스날에서의 4번째 FA컵을 따낸다. 하지만 이것이 아스날에서 뛰는 그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아스날의 전성기를 이끈 비에이라

축구는 단체 스포츠지만 한 선수로 인해 경기 내용과 결과가 뒤바뀌기도 하며 또한 한 선수가 한 팀의 전성기를 이끌기도 한다. 내가 어떤 선수를 평가할 때 그 선수의 전성기와 그가 소속된 팀의 성적과의 상관관계를 따지는 작업을 하는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비에이라가 이적 한 후 아스날은 9년여동안 분명한 전성기에 있었다. 아슨 벵거는 아스날에 오기전부터 비에이라를 데려오기로 맘먹었다고 한다. 그가 팀의 중심이 되어 아스날과 벵거가 일궈낸 결과물은 3번의 리그우승과 4번의 FA컵 우승. 놀라운 건 그중에 두번의 더블과 무패우승이 있었다는 점이다. 영국 축구 역사상 단 두번의 무패우승과 아스날이 100년넘게 단 3번의 더블을 한 것만 보더라도 그가 아스날에 미친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패트릭은 토니 아담스의 은퇴 이후로 팀내에서는 주장으로서, 그리고 전술의 '핵' 으로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로 탈바꿈했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그는 아스날에서는 전술적으로 중요한 위치인 플레이메이커 롤을 담당했었는데, 비에이라의 공수조율없이 아스날이 게임을 풀어가는 모습은 상상하기 어렵다. 아무리 빠르고 좋은 체력을 갖춘 아스날이라고 해도 90분 내내 달릴 수는 없는 법. 전체 팀의 경기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비에이라의 존재는 그 어느 선수보다도 거대했다.

물론 그가 부상으로 결장하는 경기에서도 충분히 팀은 공백을 메우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경기를 지배함에 있어서 그가 있고 없음의 차이는 엄청나게 크다. 비에이라의 컨디션에 따라 아스날은 미드필더를 장악하느냐 못하느냐가 달려있다고 할 정도로 그는 아스날에서 뺴놓을수 없는 존재임에는 틀림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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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 비에이라와 토니 아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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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팀

98월드컵에서 그의 모습을 처음 본걸로 기억하는데 비에이라의 자국에서 치뤄진 프랑스 월드컵에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브라질과의 결승전이다.

비록 죠르카에프의 교체멤버로써 약 15분간 짧은 시간을 뛰었지만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브라질 선수들을 압도했고, 멋진 키핑과 개인기로 자신의 기량을 짧게나마 전 세계에 알렸다. 브라질전에서의 프티의 골은 당시 같은 클럽 소속인 비에이라의 어시스트로 만들어졌다는 것을 알고있는가.

프랑스 월드컵이 비에이라에게 있어서 시작이었다면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세계에 알린 대회는 바로 유로 2000이다.


당시 프랑스 대표팀은 세계최강이었다. 월드컵 우승의 원동력이었던 철의 포백이 건재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팀의 중심이었던 지단이 절정에 있었다. 게다가 98월드컵 당시 프랑스의 유일한 약점이었던 공격도 앙리와 아넬카가 유럽을 대표할만한 포워드로 성장하면서 완벽에 가까운 팀으로 변모해 있었다.  

98 프랑스월드컵때는 프티, 데샹, 카렝뵈와 같은 쟁쟁한 선수들에 밀려 주전으로 뛸 수 없었지만 비에이라는 아스날에서의 활약으로 유로 2000에서는 주전으로 출전하게 된다. 로저 르메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듯 패트릭은 덴마크와의 경기에서 실뱅 윌토르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스페인과의 8강전에서도 죠르카에프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는 좋은 활약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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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비였던 포르투갈과 4강전을 지나 비에이라는 대망의 결승전에서 주장인 디디에 데샹과 함께 매우 효과적으로 이탈리아의 예봉을 차단하면서 결국 프랑스의 유로 2000 우승에 크게 공헌한다.

당시 프랑스는 이탈리아에게 실점이후 패색이 짙던 후반중반이후 후반 48분 극적인 동점골을 넣기전까지 상당히 공격적인 전술로 상대를 공략하였는데, 수비력이 좋은 비에이라와 데샹이 없었다면 과연 리자라쥐를 빼고 쓰리빽을 사용하는것과 동시에 양 윙백에 피레스와 윌토르를 뛰게하는 강수를 두었을지가 의문이다.

그 후 A매치 무패행진을 달리며 강력한 모습을 보였던 레블뢰. 그들에게 한일월드컵은 말 그대로 악몽이나 마찬가지였다. 월드컵직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입은 지단의 부상으로 결국 프랑스는 개막전 상대인 세네갈에 패배한다.


개막전 징크스의 희생양이 된것도 잠시. 연이은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치며 충격적인 탈락을 당했다. 지단에 너무 의존한 나머지 전술적인 유연성 부족과 선수선발의 문제 그리고 지독한 불운으로 생긴 이변이었다.

2년뒤에 우승 0순위라는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탈락한 유로 2004 역시 마찬가지. 상티니의 갑작스런 토튼햄 행 계약이 불길한 징조였을까. 프랑스는 대회 내내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헤매다 8강에서 그리스에게 탈락하고 만다. 독일 월드컵 직전 지단을 비롯한 노장선수들이 복귀하기까지 레블뢰는 끝없는 부진의 연속이었다. 하지만 독일월드컵에서 패트릭은 다시한번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스위스, 한국과의 경기에서 좋지못한 경기로 인한 2번의 무승부로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토고전.  전반전을 0:0으로 마친뒤 조급해진 후반 10분에 비에이라는 중앙선에서부터 무려 30M를 뛰어올라가 공격에 가담, 리베리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는다. 그야말로 천금같은 결승골이었다. 게다가 2번째 앙리의 쐐기골도 비슷한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하여 어시스트를 기록한다. 프랑스의 월드컵 준우승은 사실 지네딘 지단 보다도 패트릭 비에이라의 공로가 가장 크다.

패트릭의 활약은 토고전에서 그치지 않았는데, 늙은 수탉 프랑스가 고전을 면치 못하리라 예상하던 전문가의 예상을 깨고 스페인에 3:1로 완승을 거두는데 일조한다. 역시 이 경기에서도 0:1로 지고있던 전반 종료직전 리베리의 어시시트를 기록하고 이어서 결정적인 순간에 역전골까지 넣었다.

비에이라의 활약에 힘입은 프랑스는 여세를 몰아 결승까지 진출한다. 비록 프랑스는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 패배해서 이탈리아에게 우승을 내주지만 독일 월드컵이 다시 한번 레블뢰군단과 비에이라의 이름을 각인시킨 대회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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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에서의 새 출발


비에이라는 05-06 시즌 유벤투스로 이적한 직후 유벤투스를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유벤투스는 승부조작 문제로 우승을 박탈당하며 강등당했고, 비에이라는 다시 한번 인테르 밀란으로 둥지를 옮긴다. 인테르 밀란은 그가 이적한 후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선수로써 거의 모든 영광을 누린 패트릭이지만 단 하나, 챔피언스리그 우승만큼은 해내지 못했기에 그는 오늘도 못이룬 꿈을 위해 달리고 있다.

그때까지 그의 야망은 끝나지 않을것이다.




 


 


지네딘 지단 "세계 최고의 수비력을 지닌 선수다"

데니스 베르캄프
"비에이라의 플레이는 놀라움 그 자체다. 프리미어쉽에서 미드필드를 장악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환상적인 패스나 몸놀림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미드필드 만큼은 확실하게 거머쥔다. 또한 그의 막강한 파워는 몸집만큼 거대하며, 여러모로 대단한 선수임을 느끼게 한다. 비록 프랑스 선수지만 비에이라는 지극히 전형적인 잉글랜드 스타일을 지니고 있는 것 같다."

티에리 앙리
"그는 미드필더로서의 능력을 모두 갖추고 있는 위대한 선수이다. 수비면에서의 공헌은 물론, 전방으로 (패스를) 잇는 역으로서도 팀에서는 없어선 안될 플레이어이다."

프랭크 램파드
"비에이라는 대전할때마다 완벽한 미드필더라는 느낌이 든다. 내가 이상으로 삼고 있는 선수이며 라이벌임과 동시에 나의 목표이기도 하다"

스티븐 제라드
"비에이라는 내가 목표로 하는 플레이어 중 한사람이기도 하다.세계 넘버 원의 디펜시브 하프(디펜시브 미드) 라고 생각한다.이 포지션에서 그정도로 테크닉을 가진 플레이어는 없다. 나는 평소 그의 경기 테입을 열심히 시청하고 그를 흉내내기 위해 노력한다"

에릭 칸토나
"비에이라의 프랑스 대표팀 전임자 디디에 데샹은 비에이라와 비교한다면 여러가지 측면에서 아무것도 아니다."

조세 무리뉴
"비에이라는 빅플레이어이다. 그런 좋은 선수를 가진 아스날은 행복한 구단이었고 물론 이제 그를 얻게 될 유벤투스는 럭키한 클럽이다"

아슨 벵거 "패트릭은 클럽 역사상 가장 훌륭한 선수 중 한 명이었고, 나는 그와 특별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왜냐하면 나는 그를 아스날에 있게 한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패트릭은 아스날 뿐만이 아니라 잉글랜드 축구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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