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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없는 가수

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 한국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키워드가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얼굴 없는 가수' 이다. 아마 이 '얼굴 없는 가수'의 효시격인 가수는 아이러니 하게도 사람이 아닌 사이버 가수 '아담' 일텐데, 사이버가수 '아담 프로젝트' 는 실제로 팬들에게 다가갈 수 없다는 한계성과 당시 기술적인 문제로 인한 부자연스러움, 그리고 특유의 이질감으로 손익분기점을 넘기지 못하고 추억속으로 사라졌다.

하지만 이 신비주의 마케팅을 보다 영리하게, 그리고 보다 정교하게 이용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80년대 부터 김완선과 인순이 등의 매니저 생활 이후 본격적으로 매니지 먼트 시장에 뛰어든 GM의 대표이사 김광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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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모와 뮤직비디오

그때만 해도 생소했던 '얼굴 없는 가수 마케팅'을 언급하자면 대충 이렇다. '한편의 영화를 방불케 하는 멋진 뮤직비디오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가수의 존재는 철저하게 숨긴다.' 예상대로 이 마케팅은 정확하게 맞아떨어졌고, 김세훈 연출의 'To Heaven' 뮤직비디오는 이병헌의 인상적인 연기와 조성모의 가녀린 음색이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며 가수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조성모가 얼굴을 공개 한 이후 외모는 물론 종합적인 엔터테이너로서도 탁월한 능력을 보인 그가 소위 '대박'을 터뜨린 이후, 이 얼굴 없는 가수 마켓팅은 90년대 후반부터 지금까지도 가요계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효과적이고 대표적인 가수 홍보의 수단이 된다.

조성모가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To Heaven' 의 성공도 그렇지만, 기본적인 가수로서의 자질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연이어서 그렇게까지 엄청난 음반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대형가수의 부재도 있겠지만, 바로 1집 활동의 중단 후, 계속해서 출연했던 '출발 드림팀' 에서 신기에 가까운 뜀틀실력 을 보여주며 팬층을 넓혀갈 수 있었던 것이 조성모의 이미지 메이킹에 상당히 크게 작용했다고 본다. (앨범이 초기에 비해 활동을 중단하고 더 많이 팔려나간 것으로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아마 2집이 발매 됐는데도 데뷔 앨범도 같이 많이 팔린것으로 기억한다.)
 
스카이(최진영), 김범수, 정재욱, 왁스(조혜리),리치(데니),MC The MAX ,SG 워너비, 심지어 올인의 주제가를 부른 박용하까지 조성모와 유사한 방법으로 자신들의 존재를 알리는데 사용한 것을 보면, 이 마케팅이 얼마나 상업적으로 대단한 효과를 거두었는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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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의 탄생

조성모나 스카이 같은 경우와 마찬가지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했고 얼굴 없는 가수 마케팅으로 자신들의 음악을 알렸지만, 기획사가 아닌 자신들의 의지로 TV 방송 출연을 하지 않았던 가수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갈색눈을 가진 한국인이 소울을 노래한다는 의미를 담은 듀오 '브라운 아이즈' 였다.

브라운 아이즈를 소개하기 위해 이렇게까지 긴 설명이 필요했던 이유는 바로 브라운아이즈가 조성모의 데뷔 방법을 그대로 벤치마칭했고, 그들의 활동이 서태지로부터 이어진 신비주의 전략의 정점에 있던 것은 물론, 성공의 배경에 브라운 아이즈의 음악적 욕심과 더불어 마찬가지로 치밀한 계산이 바탕으로 있었기 때문이다.

상업적이든 어쨋든간에 이들이 만들어낸 음악 만큼은 쉽게 무시하지 못할 정도의 완성도를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그야말로 윤건과 나얼의 만남은 운명적이었는데, 윤건은 팀(Team)의 실패로 나얼은 앤썸으로 활동했지만 성공하지 못하자 기획사의 일방적인 해체로 역시 실망감에 빠져있던 때였다. 우연히 만나게 된 두 사나이의 브라운 아이즈의 결성은 둘의 음악적 갈증을 해소할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서로간에 부족한 면을 채워주며 대단한 시너지 효과를 낸다.

프로듀싱과 작곡 능력이야 여러 가수들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인정을 받았지만, 대중적인 인지도와 함께 노래실력은 다른부분에 비해 부족했던 윤건이 탁월한 싱어였던 나얼을 만난것은 굉장한 행운이었다. 마찬가지로 작곡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나얼 역시 윤건은 자신이 진정 필요로 했던 존재였음은 두말할 필요가 없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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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양창익)에 대한 기억

윤건의 이름을 처음 본 것은 97년 디바의 데뷔곡인 '그래' 라는 곡에서였다.(이때는 양창익으로 데뷔) 하지만 디바의 앨범들에서 작업한것 보다도 윤건(양창익)의 음악 인생에 있어서 보다 중요한 사건이 하나 있다면, 그것은 바로 '1999 대한민국' 앨범을 엑스틴(X-Teen)의 이희성, 그리고 이정관과 함께 기획하고 직접 프로듀싱을 맡은 것이었다.

마치 80년대 후반 한국 메탈음악을 정리하고 돌아보는 성격의 앨범이었던 'Rock In Korea' 프로젝트를 연상케 하는 이 한국힙합의 과도기적인 산물은, 앨범의 내용물 자체가 고르게 뛰어난 앨범은 분명 아니었지만 50명을 훌쩍 넘는 대규모의 인원이 참여한 앨범이었고, 한국 힙합이 그 이후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게 만든 원동력이었던 만큼 그 상징성과 파급효과에서 대단한 가치를 지닌 '세기말' 적이며 '역사적인' 성과물로 여겨진다.

이후 윤건은 '2000 대한민국'의 프로듀스 까지 맡으며 자신이 만든 그룹 팀(Team)의 멤버들과 함께 '소망' 이라는 곡으로 직접 참여하기도 한다. 이 앨범도 1999 대한민국과 마찬가지로 뛰어난 앨범은 아니지만 한국 힙합씬에서 꽤 중요한 위치를 가지는 이유는 이현도, 김홍순은 물론 당시 마스터 플랜의 대표였던 이종현이 참여하면서, 당시 이현도 밑에 있었던 진원(마스터 우)과 김홍순에 의해 슬픈운명이라는 데뷔앨범을 발매한 윤희중(3534)은 물론 주석을 비롯한 여러 거물급 언더 오버를 아우르는 MC들이 대거 참여했기 때문이다.

2000 대한민국 앨범은 신나라와 천리안으로 나뉘는데 윤건은 여기서 천리안에서 발매한 2000 대한민국 앨범으로 김홍순,이종현등과 같이 공동으로 앨범 프로듀싱을 맡고, 이희성은 신나라에서 발매한 2000 대한민국에서 김형석과 함께 작업한다. (신나라 반은 상당히 구리다)

하지만 윤건(양창익)은 1999 대한민국에서도 부르기도 한 '이것봐' 라는 곡과 '별' 이라는 꽤나 인기를 끈 곡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결국 팀은 성공을 거두지 못하며 얼마 못가 활동을 중단하고 만다. 팀의 데뷔작은 듣기에 괜찮은 앨범 이었지만 상업적으로는 완전히 실패했고, 필자가 볼 때 힙합이라고 말하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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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범 소개

브라운 아이즈가 다른 '얼굴없는 가수'들과 가장 차별화 된 점은 바로 탁월한 셀프 프로듀싱 능력일 것이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윤건은 디바의 초기 앨범들과 허니패밀리와의 앨범 작업, 그리고 '대한민국'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브라운 아이즈로 데뷔하기 전부터 이미 그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었고, 음악 외적인 부분, 그러니까 앨범의 컨셉이나 재킷의 모든 부분은 원래 전공이 미술이었던 나얼이 도맡아서 해결할 정도로 다재다능했던 만큼 이런 둘의 조합은 그들의 데뷔앨범을 충분히 성공으로 이끌만한 것이었다.

앨범은 약간은 슬픈 느낌의 '인트로'로 시작되어 공전의 히트곡 '벌써일년'으로 이어진다. 많은 화제를 모은 뮤비도 역시 멋지지만 곡 자체가 계속 듣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2001년 여름에 한국에서는 정말 어디에서나 흘러 나왔던 곡이 아닐까 싶다.

이 앨범에는 두곡의 리메이크 곡이 있다. 그것은 바로 7~80년대 활동했던 김정호의 '하얀 나비' 와 015B의 곡을 리메이크 한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두번째 이야기' 이다. 전자의 경우는 동양적인 편곡으로 상당히 독특하게 노래를 리메이크 했는데, 나얼은 이 곡에서 곡 소화능력이 상당히 뛰어남을 증명해낸다. 벌써일년과 함께 가장 주목해서 들어볼 만한 곡이다.

후자의 경우는 예전에 허니패밀리의 데뷔를 도왔던 윤건과의 친분으로 현재 리쌍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리가 참여했는데, 앨범에서 '희망' 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들은 곡이기도 하다.

윤건의 편곡능력이 뛰어난 것은 벌써일년의 경음악 버전인 'Piano Nocturn' 과 어쿼스틱 기타 선율이 아름다운 '언제나 그랬죠' 에서 드러낸다. 언제나 그랬죠는 정말 좋아하는 곡이다.  그리고 'With Coffee' 는 브라운 아이즈가 후속곡으로 선택한 곡이며, 신민아가 나오는 뮤비는 여름에 볼만한 뮤비 중에 하나이다.

필자가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은 '희망' 과  '언제나 그랬죠' 다. 이 두곡은 브라운 아이즈의 매력이 가장 잘 발휘된 곡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원빈이 출연했던 CF 삽입곡으로도 유명한 '그녀가 나를 보네' 는 좋은 싱글이 많은 이 앨범에서 유독 안 좋아한다만 멜로디가 가장 인상적인 노래라 그냥 지나 치기엔 아쉬운 곡이다.

다만 이들의 데뷔작인 벌써 일년 에서의 윤건의 작,편곡법은 조금도 새로울것이 없다. 브라운 아이즈 이전의 활동을 전혀 몰랐던 사람에겐 물론 신선했겠지만.  '벌써 일년' 같은 경우는 위에서도 언급한 팀 '별' , 역시 '희망' 같은 경우는 '소망' 의 연장선상에 있으며, 게다가 중국느낌이 물씬나는 '하얀 나비' 같은 경우는 리메이크 곡이지만 디바의 'I'll Get Your Love' 의 편곡 스타일을 상당부분 사용했다.  

이 앨범에 대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면 아마도 앨범 재킷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장첸과 김현주가 체육관에 앉아있는 표지에 태극기를 보면 건곤감리와 태극마크가 좌우가 바뀌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게 노이즈 마케팅의 일환인지 아님 실수에 의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는 상당한 화제와 논란을 일으키면서 다시 재발매 되면서 'With Coffee'  뮤비를 찍은 신민아로 재킷이 교체 되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브라운 아이즈 음악의 매력은 윤건의 말끔하면서도 미세한 표현이 가능한 대중적인 멜로디에 미국본토의 느낌을 살린 색다른 나얼의 보컬이 얹어짐에 있다고 본다. 그리고 이들이 하는 음악의 최대강점은 무엇보다도 '쉽다' 는 것에 있다. 마치 커피한잔과 함께 하면 어울릴 법한 비스켓 같이 달콤한 멜로디와, 특히 깔끔하고 세련됨에서 나오는 고급스러움은 주 타겟인 20대는 물론 10대와 30대 까지도 자신들의 편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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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 아이즈의 성공 요인

브라운 아이즈의 성공 요인은 몇개로 간추리자면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위치할 것은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서태지로부터 시작된 신비주의 전략을 다시 한번 활용한 조성모의 성공을 본따서 브라운 아이즈 역시 마찬가지로 '얼굴 없는 가수' 마케팅을 극대화 한 것이다.게다가 와호장룡으로 국제적인 스타가 된 장첸과 이범수 그리고 김현주의 주연한 뮤직비디오는 상당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앨범재킷과 그에 담긴 음악, 그리고 브라운 계열의 느낌이 물씬 나는 뮤비까지 같은 계열로 통일한 것은, 차은택 감독이 찍은 뮤비의 편집을 왕가위 감독이 직접 맡아서 해결해준 것이 컸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음악이 안 좋았다면 시선은 집중시킬 수 있었다고 해도 아마 두번째 앨범에서도 그런 성공을 거둘 수 없었을 것이다. 벌써 일년이라는 곡은 이미 질릴정도로 많이 리퀘스트된 곡이지만 미디엄 템포의 곡임에도 임팩트가 있었고, 앨범의 다른 곡들도 완성도가 높은 곡으로 채워져 있었다. 여름에는 댄스곡이 아니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통념을 깬 몇 안되는 사례로 여겨진다.

세번째는 실력있는 가수에 대한 대중들의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했다는 점이다. 아이돌 댄스그룹의 득세와 조성모를 위시한 한결같은 발라드 가수들의 틈바구니 속에서, 브라운 아이즈의 등장은 대중의 입맛에 따라 '선택' 할 수 있는 요건을 갖추게 했다. 게다가 자기네들이 직접 곡을 쓰고 부르는 실력파였으니 벌써 일년이 뜬 이후 이어진 인기는 자명한 일이었다.  
 
마지막으로 축구에서 말하는 쐐기골 같은 역할을 한 것이 바로 당시 대히트를 기록한 '엽기적인 그녀'에서 배경음악으로 사용된 것이다. 여러 스타배우의 출연으로 벌써 일년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을 무렵 이 '엽기적'인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에서 흘러나온 브라운아이즈의 벌써 일년은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필자도 전지현이 차태현에게 자신이 쓴 시나리오를 카페에서 보여주는 씬에 나온 '벌써 일년'을 듣고, 엽기적인 그녀의 O.S.T 가 아닌 브라운 아이즈의 앨범을 구입했을 정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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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육년

브라운 아이즈가 2001년 6월에 앨범을 냈으니 이들이 나온지도 '벌써 육년' 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얼마후에 브라운 아이즈의 베스트 앨범이 나온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겨우 앨범 두장내고 무슨 놈의 베스트 앨범이냐?'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긴 했지만, 앞으로 브라운 아이즈 라는 이름으로 앨범을 내지 않을 것을 못박는 거 같아서 조금은 아쉬운 감정이 교차한다. 현재 솔로 데뷔후 제 갈길을 가지 못하는 윤건과 2% 부족해 보이는 나얼을 지켜 보는 팬들로서는 베스트 앨범에서 반가움 보다는 실망감이 더 클 것이다.

이 브라운 아이즈의 데뷔작을 바라보며 드는 씁쓸한 생각은 서태지와 아이들의 성공 이후 그의 아류격인 아이돌 그룹들이 연이어 쏟아져 나왔던 것과 같이, 다양성 없는 편협한 가요계의 병폐가 브라운 아이즈가 등장한 이후 피크를 이뤘다는 사실이다. 이들의 음악적인 고민이나 성과물은 조금도 신경쓰지 않는 반면, 돈이 된다 싶은 곳에 신나게 뛰어드는 쓰레기 같은 연예 기획사와 음반제작자들이 주를 이룬 것은 참으로 한심한 노릇이 아닐 수 없다. 

사실 이 앨범이 대단하다거나 시대를 뛰어넘은 걸작이라고는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적 없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싱글은 확실히 뛰어나지만(브라운 아이즈 곡들은 오히려 타이틀곡 외에 다른 곡들이 더 좋다), 앨범으로썬 크게 감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나 할까. 그 이유는 아마도 곡들의 완성도가 높음에도, 앨범 자체가 지나치게 팔리는 음악을 의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데뷔작인 벌써 일년이 '앨범' 으로써의 가치가 떨어지는 이유는 수록된 곡들이 크게 떨어짐이 없이 고른 완성도를 보이긴 하지만, 전곡의 타이틀곡화로 인해 '싱글' 로써만 힘을 발휘 하는것은 물론, 앨범이 아닌 각각의 싱글 모음집 같다는 생각이 진하게 들기 때문이다. 게다가 다른 버전이긴 하다만 벌써 일년을 3곡이나 집어넣은 것은 이 앨범이 싱글로의 가치만 부각되는 것에 대한 '확인사살' 과 같은 행동이었다고 본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새 밀레니엄에 들어선 이후 이 만큼 여러 사람의 사랑을 받고, 대중적으로 인정을 받은 가요 앨범도 드물다는 것. 기획사의 치밀한 계산에 의해 나오게 된 상업 앨범인 것은 사실이지만 두 멤버의 적절한 역할분담은 물론, 이만큼 상당히 잘 만든 대중음반도 없다.

그들의 '아류' 이자 그대로 벤치마킹 했다고 할 수 있는 리치나 지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G 워너비는 물론, 한동안 미디엄 템포의 노래들이 가요계의 대세로 자리잡았음을 본다면 이 앨범의 파급효과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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