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뽑은 나의 명곡 15

음악 이야기 2007. 4. 14. 17:14 Posted by 루이스피구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이즘(www.izm.co.kr)의 「이시대 뮤지션 33인이 뽑은 나의명곡 15」라는 코너를 보고 "어? 까짓꺼 나도 한번 이런거 해볼까" 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곡선정 하는데 꽤나 애를 먹기도 했다만 몇시간을 걸려 다쓰고 하루지나 다시 한곡빼고 다른곡 넣고 하다보니,
시간상으로는 얼마 안되지만 무려 4일의 시간을 소요하게 되었다. 이것이 어려운 작업으로 남은것은  '어떤 곡을 넣느냐' 보다도 '어떤 곡을 빼느냐'  는 문제에 부딪치니 굉장히 난감한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다.

아무튼 순서와 선호도는 크게 관계가 없으며 이 순서대로 음반을 구워도 훌륭한 컴필레이션 앨범이 탄생할 것이다.
나의 명곡일 뿐 아니라 이 글을 보시는 분들에게도 명곡이 되길 바라며.. ^^   







1. Quincy Jones- Ai No Corrida

퀸시존스가 감각의 제국을 보고 난 후 감명을 받아 만든 곡인데, 당시 논란이 많았던 일본영화 감각의 제국(영제는 The Realm of The Senses)의 제목이 Ai No Corrida 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당시 빌보드 싱글 차트에서는 10위권에도 진입하지 못했지만 디스코에서부터 재즈와 훵크등 흑인 음악의 요소가 온통 크로스오버 되어있는 이 곡은 수록된 앨범의 포문을 열기에 손색이 없다.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당시 나온 곡들과 비교해서 한 수 위에 있다는 느낌이 들 정도의 중반부의 어레인징은 정말 충격적.

지금으로 부터 25년전에 나온곡이라는게 믿어지지가 않는다.
아이러니 한것은 80년대 초반 한국에서는 롤러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곡중 하나였다는 사실.



2. The Rolling Stones- Paint It Black

이 곡은 비틀즈의 Norwegian Wood 에서 해리슨의 시타 연주에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곡이지만 청출어람이라고 오히려 더 많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노래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머나먼 정글 오프닝 시그널로도 유명했다고.
  
이 노래 첨 들었을 때 롤링 스톤즈를 아예 모르는 것은 물론이고, 가사도 제대로 몰라서 찾고 찾다가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들려줘서 2년만에 가까스로 알게 된 힘겨운 사연이 있다. (두달이 아닌 무려 2년만에!!!)

그 이후 적어도 몇 백번은 들었을텐데 아직도 몸을 들썩 거리게 하는 곡
옛날 라이브를 보면 딱 달라 붙는 바지에 이쁘게 머리를 한 믹 재거는 지금봐도 귀엽다.



3. AC/DC-  Shoot To Thrill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탈앨범이 누구의 어떤 앨범인지 혹시 알고 있는가? 한국에서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탈리카? 아님 미국에선 국민밴드나 다름없는 본조비? 그것도 아님 메탈 갓 쥬다스 프리스트?

모두 틀렸다. 정답은 바로 호주 출신의 메탈밴드인 AC/DC (에이씨디씨)의 Back In Black 앨범이다. 이 앨범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곡이 바로  Shoot To Thrill 인데 적어도 천번이상을 플레이 했을 정도로 많이 들었지만, 아마 노인이 되어서 죽기전까지도 계속 들을 것만 같다. 메탈쪽에선 클래식의 반열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Back In Black 이 노래 보다도 내가 훨씬 좋아하는 명곡이다. 가사는 좀 막장이지만 스트레스 풀 때 정말 좋은듯.



4. 델리스파이스- 차우차우

90년대 후반 우리나라 언더음악의 승리이자 '발굴' 이라는 단어가 가장 잘어울리는 밴드 델리스파이스의 명곡이다. 개인적으로 항상 엔진을 켜둘께를 정말 사랑한다만, 이 리스트에 넣을 델리의 곡이라면 당연히 차우차우를 넣어야 할것이다.

이 곡이 나온 이후로 지금까지 이만한 작가정신과 에너지가 공존하는 노래가 가요중에 과연 있던가?

 

5. Led Zeppelin- Stairway To Heaven

'이 노래가 안 좋으면 귀가 이상한거야' 라는 말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신비로운 멜로디와 가사, 그리고 노래와 연주가 완벽한 조화를 이룬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명곡이다.

사탄 숭배자이자 흑마술로 잘 알려진 크로울리를 좋아해서 그가 살던 저택까지 구입했던 지미페이지와 뭔가에 홀린듯한 상황에서 자동서자로 씌여졌다는 한 로버트 플랜트의 고백과 함께, 거꾸로 재생하면 또 다른 메시지가 나오게 하는 백워드 매스킹으로도 유명하다.

몇번을 읽어도 이해가 잘 되지 않는 은유로 가득한 난해한 가사는 물론, 폭풍이 몰아치는 듯한 격정적인 후반부는 그 어느곡도 따라 할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인상적이다..

노래를 들을떈 LP 부클릿을 보며 곡의 전개에 따라 볼륨을 조금씩 높였다 줄였다 하면서 듣는게 제 맛.
이 곡 덕분에 유난히도 까탈스럽던 영국의 평론가들도 비로소 제플린을 인정하고 찬사를 보냈다 한다.


6. Pink Floyd- Great GIg In The sky

사실 핑크 플로이드의 곡중 많은 리퀘스트를 받는곡은 Money, Comfortably Numb 등이겠지만 시드 배럿이 떠난 이후 중기 핑크 플로이드를 가장 잘 표현 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Great GIg In The sky  인거 같다.

광기, 그리고 절규..

처음엔 앨범을 들을 땐 그냥 생각없이 넘겼었지만 어느날 새벽, 잠결에 클레어 토리의 목소리를 듣다가 공중을 부유 하는 듯한 신비한 느낌을 받은적이 있다.



7. The Beach Boys- God Only Know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멜로디.

개인적으로 비틀즈를 비치 보이스 보다 열배는 더 좋아한다만
노래를 한곡만 꼽는다면 비틀즈의 곡들 보다도 이 노랠 선택할 것이다.




8. 어떤날- 취중독백

8,90 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조용히 이끌어 나가던 조동익과 이병우의 역작. 단 두장의 앨범만을 냈지만 어떤날은 역시 적은 앨범을 발표한 들국화와 함께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을 설명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우리 음악의 자존심이자 축복이다.

시골소년으로 그리고 도시 소시민으로서 둘 다의 경험을 가진 조동익의 무덤덤한 시선과 이병우의 터치로 그려내는 도시는 그리 아름답지 못하다. 이 곡을 들어보면 어떤날이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지는 쉽게 알 수 있을듯.

중반에 나오는 아리랑의 변주가, 발전했지만 삭막한 도시를 대변하는거 같아 너무나 쓸쓸하게만 들린다.
한국적인 것과는 약간 거리가 있는듯도 싶지만 이런게 바로 우리의 음악이고 우리의 정서다.

이런 노래가 80년대에 나왔다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9. The Beatles-  Penny Lane 

비틀즈 특유의 흥겨움이 살아있는 명곡. 폴 매카트니가 쓴 노래의 강점은 엄청나게 쉬운데도 그 멜로디가 아무리 들어도 쉽게 질리지 않는다는데 있다. Penny Lane은 발매당시 싱글차트 1위를 차지한 곡으로 Hey Jude와 함께 그가 쓴 노래 중에 멜로디가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아마 이 노래와 Strawberry Fields Forever가 편집앨범인 Magical Mystery Tour가 아닌 Sgt. Pepper's Lonely Harts Club Band에 이 노래가 추가됐더라면 내 최고의 비틀즈 앨범은 Abbey Road 가 아니었을 것이다. 실제로 조지마틴도 이 두곡이 빠진것이 인생 최악의 실수였다고 했을 정도. 그리고 솔직히 후추상사 앨범의 몇몇 곡들은 수준 미달의 곡이다.  




10. Pat Metheny Group-  Dream Of The Return 


어떤날, 시인과 촌장, 김현철, 유희열등 우리나라 여러 뮤지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 펫 매쓰니. 그는 재즈라는 카데고리로는 도저히 가둘 수 없는 스폰지 같은 음악성과 왕성한 창작력, 그에 따른 많은 레코드로도 유명한데, 그의 많은 앨범중 가장 편하게 들을 수 있는 것중  하나가 이곡이 있는 Letter From home 이다.

지친 심신에 활력을 주고 낙원으로 이끌어 잠시 쉬게 해주는 곡.
여담이지만 라디오헤드의 The Bends 앨범의 곡들과 함께 내가 여행갈때 꼭 듣는 곡이다.

그의 기타를 통해 바라본 세상은 맑고 영롱하다. 특히 섬세한 감정표현은 정말 탁월하다고 밖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거기에 얹어진 페드로 아즈나의 목소리는 이세상의 것이 아닌것같은 생각마저 들정도.

이 곡을 들을 때마다 바다가 보고싶다.
아니, 바다를 찾아 가게 만든다..  



11. 산울림- 아마 늦은 여름이었을꺼야

산울림의 곡중 단연 최고. 이 노래엔 풋풋함과 두근거림, 그리고 뜨거움과 신비함이 공존한다.

사랑이라는 단어나 그와 관련된 표현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았는데도, 남녀가 뒹구는 장면이 연상된다면 단지 청자의 상상력이 좋아서 일까.. 그게 아니라면 당시 이렇게 밖에 가사를 쓸 수 밖에 없었던 산울림의 표현력이 뛰어나기 때문이 아닐까?  



12. Stevie Wonder-  Lately

세상에는 라이브로 들어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는곡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Lately다. 내가 이곡을 처음 들은건 원곡이 아닌 바로 DJ DOC의 김창렬이 부른 Goodbye였는데, 나중에서야 스티비원더의 노래를 듣고 오랫동안 사기를 당한 듯한 기분이 들었었다. AC/DC의 Back In Black 을 서태지와 아이들이 커버한 Rock N Roll Dance로 먼저 들었을때의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발라드다.
이 노랜 정말 라이브로 들어야한다.



13. Lynyrd Skynyrd- Free bird

듀언 올맨이 이끌던 올맨 브라더스 밴드와 함께 서던락의 대명사 레너드 스키너드. Free bird는 바로 듀언 올맨에게 바치는 곡인데 이 노래를 처음 들은 것은 톰 행크스 주연의 포레스트 검프를 통해서였다.

제니역으로 나온 로빈 라이트가 자살을 시도하다가 그만두는 씬이었는데 건물에서 그냥 뛰어내렸다면 오히려 이 노래가 너무나도 잘어울리지 않았을까 싶을정도로 듣고 난 뒤에 강한 공허함과 허탈감이 남았던거 같다.

비록 비행기 사고로 멤버 대부분을 잃고 결국 해산할 수밖에 없었지만 남성적이며 흥겹고, 또 흙냄새 가득하며 에너지가 가득한 이들의 노래는 지금도 내 곁을 맴돌며 힘차게 날개짓을 한다.

마치 방금 새장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새처럼..



14. Funkadelic-  Maggot Brain

이름에서부터 훵크+사이키델릭이라고 말하고 있는 훵카델릭.

그 훵카델릭과 또 다른 밴드인 팔러먼트를 이끌던 조지클린턴은, 90년대 미국시장을 강타한 닥터 드레의 G-Funk 사운드의 모태가 된 P-Funk의 창시자이자 훵크 대마왕이라 불린다.  조지 클린턴과 함께 작년 크리스마스에 세상을 떠난 훵크의 아버지 제임스 브라운의 밴드에서 베이스를 맡았었던 위대한 베이시스트 부치 콜린스가 이끌던 훵카델릭의 불멸의 명곡.

Maggot Brain를 연주한 에디 헤이젤은 약관의 나이였는데 당시 조지클린턴이 에디에게 기타 솔로를 맡기면서 '너희 어머님이 돌아가셨다고 생각하고 한번 연주해봐' 라고 했단다.
  
이곡은 그들 최고의 앨범 One Nation Under a Groove 에 마지막트랙으로 수록되어 이 라이브에서도 들을 수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에디 헤이젤이 아닌 마이클햄튼이 연주했고 러닝타임은 2분정도 더 짧지만 라이브 버전을 훨씬 더 좋아한다.

재미있는것은 이 노래가 바로 에디 헤이젤 자신의 장례식에 연주된 진혼곡 이었다는 사실.



15. Dream Theater-  Space-dye Vest

사실 드림시어터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2집의 Another Day나 5집의 The Spirit Carries On 를 추천하고 싶지만 개인적으로 뇌리에 박혀있는 곡은 바로 Space-dye Vest 인거 같다.
  
이 곡은 당시 키보디스트였던 케빈무어가 마지막으로 함께한 3집 Awake에 있는데, 케빈은 이 앨범 작업후 앨범 발매 바로 직전에 실연의 아픔을 버티지 못하고 밴드를 탈퇴 했다고 한다. 음악적 노선 차이도 이유가 되겠지만 주된 문제는 역시 실연인듯.

어디서 들은 얘기론 Space-Dye Vest 는 그의 연인이 주로 입던 Space-Dye 무늬가 들어간 조끼라 하던데..

케빈 혼자만의 작품이나 다름없는 마지막 트랙의 선율이 더욱 슬프고 쓸쓸하게 느껴지는 것은 아직 그를 그리워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아깝게 탈락한 곡들


Yes- Roundabout

정말이지 통통 튄다는게 어떤건지 '보여준다' 예스의 특성을 가장 잘 살렸으면서도 귀에 거슬리지 않는 재미있는 편곡이 인상적.다른곡들도 좋지만 Roundabout 이노래가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Yes 의 Fragile 은 명반이 될 자격이 충분하다.

정말이지 8분이 짧다.



Valensia- Gaia

프로그레시브 메틀 과 멜스메를 좋아하는 한 후배가 들려줘서 알게 된 곡인데, 처음 들을때의 환상적인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다.

퀸의 오페라적인 요소를 정통으로 받아들여 자신만의 것으로 승화시킨 발렌시아의 대표작. 아름다운 판타지 애니메이션을 영상으로 보면서 이 노래를 들으면 마치 꿈나라에 있는 듯한 멋진 느낌을 체험 할 수 있다.

한편의 짧은, 그리고 멋진 오페라를 온몸으로 감상한 느낌.



Earth wind & Fire- Fantasy

당시 이 곡은 싱글 발매후 큰 인기를 끌지는 못했지만 호주의 CDB가 리메이크해서 이후 꾸준히 리퀘스트 되고있다. 특별히 Live in velfarre 앨범의 팔세토 창법으로 유명한 필립 베일리의 라이브를 추천한다.  Fantasy 에서의 필립 베일리의 목소리는 그야말로 압권이다.




Nirvana- Lithium

너바나의 노래중 가장 신나고 또 좋아하는 곡.
그들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다 못해 철철 흘러 넘치는 신비한 곡이다.

답답할 때 이만큼 마음을 뻥 뚫리게 하는 노래도 드물다.


Fabio Biondi & Europa Galante- 비발디의 사계(Vivaldi : Four Seasons ) 中 겨울 1악장

영화 '올드보이' 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을 꼽으라면 오대수가 풀려나서 산낙지를 맨손으로 때려잡는(?) 씬과 혼자서 장도리를 들고 소설에서나 나올법한 17:1 맞짱을 뜨는 씬도 있겠지만, 자신이 갇혀있던 곳을 마침내 찾아내서 그곳의 우두머리격인 철웅의 생니를 차례차례 뽑는 잔인한 장면이 그 첫째로 포함될 수 있겠다.

아이러니 한것은 장도리로 생니를 15개나 뽑는 잔인한 장면과 굉장히 잘 어울리는 이곡은 바로 정경화씨가 연주한 비발디의 사계중 겨울 1악장 이라는것.

사실 일반적으로 바로크 음악은 듣기 좋고 편한데 반해 Fabio Biondi 와 Europa Galante는 이곡을 자신만의 거친 스타일로 재해석했는데, 이렇게 공격적이다 못해 무서울 정도로 숨가쁘고 불편한 사계는 여태껏 들어본 기억이 없다.

사계 매니아들을 경악하게 만든 클래식의 문제작.



Rainbow- Stargazer

리치 블랙모어가 이끌던 레인보우가 최강의 라인업일때 만들어진 이 곡은 당시에는 상상도 하기 힘든 거대한 스케일로 만들어졌다. 성악가들도 인정했다는 디오의 폭발적인 목소리와 리치 블랙모어의 미친듯한 기타 솔로가 단연 돋보이는 명곡이다.

이곡을 몇번듣고 후에 성서에 나오는 바벨탑관련 영화를 보면서 들은적이 있는데 연관성있는 가사 때문에 나도 모르게 '헉' 소리가 나오더라. 이후에 디오가 가입한 블랙새버스는 물론 메탈리카나 그외 대곡위주의 헤비메탈 밴드들에 큰 영향을 미친 곡.


Steve Barakatt- Rainbow bridge

기분이 상하거나 슬플때 이 곡을 들으면 이상하게 눈물이 줄줄 흐른다.
슬픈곡도 아니고 그렇다고 침울하지도 않은데 말이다.

아픈 부분을 건드리다 못해 서서히 터뜨려 놓는듯한 느낌.


King Crimson- In the court of crimson king

그들의 데뷔작에 실린 곡. 이 앨범에 실린 I Talk To Wind 나 레드 앨범의 Starless 도 좋아하지만 별도 없을 듯한 적적한 밤에 불꺼놓고 들으면 공포에 떨게되는 이곡은 몇번이고 연속으로 재생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마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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