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
Lehmann
Eboue
Toure
Gallas
Clichy
Hleb (90 Senderos )
Silva
Diaby
Rosicky (66 Julio Baptista )
Ljungberg (39 Fabregas )
Adebayor
Substitutes
Almunia
Fabregas
Senderos
Julio Baptista
Denilson
Tottenham
Robinson
Chimbonda
King
Dawson
Rocha
Lennon (72 Huddlestone )
Zokora (82 Defoe )
Jenas
Tainio (60 Malbranque )
Berbatov
Keane
Substitutes
Cerny
Malbranque
Defoe
Huddlestone
Ifil
북런던 더비다운 또 한번의 극장경기.
인저리 타임 4분이 넘어선 94분 4초쯤에 제나스가 동점을 만드는 버저비터를 성공시킨다.
최악의 경기력으로 일선의 베르바토프를 무색하게 했던, 제나스의 중거리 슛.
이런게 정말 말그대로 로또다
골 먹어서 비겼는데도 어처구니 없어서 웃음만 나올 뿐.
아니 경기를 이긴것도 아닌데 그렇게 느슨하게 수비하면 어쩌자는건가
매경기 셋피스 실점행진을 이어가는걸 언급하는건 이제 입이 아플 정도다.
경기력은 전반에 비해 후반에서 많이 살아났는데 세스투입으로 볼 소유시간이 늘어난것도 한몫했지만 마틴욜의 어리둥절하게 하는 교체 실패가 경기의 향방을 가른것으로 보인다. 홈에서 비기고 있는데도 팀에서 가장 위협적인 레논을 빼고 잠그기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교체.
벵교수 역시 밥티 교체는 결과적으로 실패였고.
결국 영계들은 승패를 떠나서 집중력이 떨어진다는것을 증명했음.
벵교수 오늘 표정으로 봐서 밥티는 방출을 확정짓는 경기
아무튼 아데바요르 간만에 7호골 축하! 두골 다 셋피스로 넣은건 신기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