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영화제 갑니다

프레스배지 제작이 완료되었습니다. 프레스배지는 10월 8일부터 프레스센터에서 찾으시면 됩니다.   프레스 배지 소지자는 부산스크리닝, 프레스센터, GV, 개ㆍ폐막식 등 각종 행사장 취재 및 세미나장 출입이 가능하며 1일 4장의 영화티켓을 발권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개ㆍ폐막식장과 각종 파티 등에는 별도의 출입증이나 초청장을 지참하신 분만 입장이 가능하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아시안필름마켓2009 세일즈 오피스에는 출입할 수 있으나, 마켓 스크리닝과 별도 프로그램에는 초청장 또는 마켓 배지가 있어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10월 8일. 그러니까 오늘 드디어 제 14회 부산 국제 영화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특히 초청작 70개국 355편 (올해 작품 수 역대 최대)" / 월드+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44편 (역대 최다)이 소개되는 데다가 양적인 면은 물론 질적인 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하는만큼 상당히 기대가 되는데요. 아주 오래전부터 참석하고자 했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서 그리고 연이 닿지 않아서 미뤘웠는데 이번에는 좋은 기회가 와서 잠시 엔터팩토리 소속으로 프레스 카드를 발급받아 PIFF취재를 맡게 되었습니다.

올해가 아님 가기 힘들거 같다는 생각에 여유 있을 때 하겠다고 했죠. 지난주에 프레스 아이디 신청 후 드디어 PIFF 프레스 안내메일이 왔네요. ^^V 일단 기사를 써야하는만큼 쉽지 않을테고 생각보다 많은 영화를 보기도 힘들겠지만 이래저래 좋은 경험이 될거 같습니다. 물론 가서 프레스 뱃지 받고 부터는 정신 하나도 없을거 같습니다(지금도 정신 없음)  ㅜㅜ

아무튼 갔다와서 후기를 풀어놓도록 하지요. 음악 포스팅은 당분간 못할 거 같습니다.
그럼 잠시 다녀오겠습니다 혹시 가시는분 있음 말씀하세요. 시간 맞으면 잠시 식사라도 같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