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간승리의 산 증인이자 모든 뮤지션들의 존경의 대상으로 마지않는, 팝음악을 언급할때 빼놓을 수 없는 위치에 있는 스티비 원더는 1950년 5월 13일 스티브랜드 하더웨이 저드킨스 (Stevland hardaway judkins) 이라는 이름으로 미국 미시건 주의 Saginaw라는 도시에서 태어났다. 조산아인 그에게 시련은 이어졌으니 잉큐베이터에서의 산소과다 공급으로 시력을 잃게되고 영영 앞을 볼 수 없게 된 것이다.

하지만 신의 축복이 그에게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타고난 음악성이었다. 디트로이트에서 소년시절을 보냈던 스티비는 교회 성가대에서 활동하며 가스펠음악의 영향을 받았는데, 천부적인 재능으로 10살이 채 되기전에 피아노, 하모니카, 드럼등 이미 대부분의 악기들을 마스터 하게되고 천재성을 드러내며 '원더' 라는 별명을 얻게된다.



그의 소문이 모타운의 오디션 담당자 로니 화이트(Ronnie White)의 귀에 들어가게되고 스티비의 재능을 알아본 모타운의 베리고디 주니어는 스티비와 계약, 리틀 스티비 원더(Little Stevie Wonder)라는 타이틀로 앨범을 낸다. 이 시기에 스티비는 어머니의 성을 따서 스티브랜드 하더웨이 모리스 (Stevland hardaway Morris) 로 이름을 개명했다.(물론 앨범은 리틀 스티비 원더(Little Stevie Wonder)라는 이름으로 발매한다.)  

첫 싱글인 라이브 버전의 Fingerprints-part 2' (핑거팁스 제 2부)를 최연소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린 스티비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았다.  



 


1965년부터 이후 자신이 작곡한 'Uptight'를 비롯해서 헨리 코스비(Henry Cosby)와 함께 작업한  'I was made to love her', 'For once in my life'는 물론, 'Blowing In The Wind', 'Signed, sealed, delivered', 'Heaven, Sealed & Delivered' 와 같은 수 많은 히트곡을 차트 상위권에 올리면서, 그는 스무살도 채 되기전에 모타운 최고의 스타중 하나로 인기를 얻는다.

그 중에서 그의 노래중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인 'Yester-me, yester-you, yesterday' 와 'My Cherie Amour'등의 히트곡이 수록된 My Cherie Amour 앨범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그때 까지만해도 시각장애가 있지만 여러악기를 다루고 노래 잘하는, 나이에 비해 히트곡이 많은 천재 가수 정도로만 알려진게 사실이었다.

그에게 인생의 전환점이 되는 사건이라면 아마 그 첫번째로는 바로 마틴 루터 킹 목사 저격사건을 꼽아야 하겠다. 이 사건 이후 흑인 사회는 큰 충격에 빠지는데, 특히 흑인 뮤지션에게 있어서 마틴 루터킹 목사의 죽음은 자신들의 위치를 돌아 보는 계기가 된것은 물론 정신적인 성숙과 함께 음악적으로도 더욱 깊은 맛을 내는 원동력이 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티비 원더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아티스트 마빈 게이



시대적 상황이 어려울수록 문화적으로 보상을 받으려 하는것은 역사적으로 증명이 된 사실이고, 이것은 흑인 사회에서도 그대로 적용되는데 그 수혜를 받게되는것이 바로 흑인들의 음악인 소울과 훵크, 그리고 재즈음악 이었다. 특히 훵크의 시초이자 흑인음악의 아버지나 다름없는 제임스 브라운과 오티스레딩과 같은 흑인 뮤지션들은 많은 공연을 통해 이 시기에 당시 폭동으로 극에 달했던 흑인사회의 분노와 애환을 음악으로 승화시켰다고 보면 맞을 것이다.

이러한 선구자격인 아티스트들의 활동을 밑거름으로 흑인음악의 발전은 가속화된다. 여기서 제임스 브라운에게서 바톤을 이어받은 흑인 음악의 대표주자는 훵크 뮤지션인 아이작 헤이즈와 커티스 메이필드 정도가 있는데, 이들은 특히 스티비원더의 전성기에 발표하는 6~7분이 넘는 대곡위주의 작곡에 있어서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그리고 팝음악 역사에 있어서 무척이나 중요한 사건이 발생했으니, 그것은 바로 모타운의 싱글곡의 히트제조기로써의 활동을 거부했던 소울 뮤지션인 마빈게이가 자신의 음악에 대한 전권을 모타운으로 부터 부여받고 What's going on (1971) 을 만들었다는 사실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빈게이의 역사적인 명반 <What's going on>



What's Going On 은 흑인음악 최초의 컨셉앨범인 것은 물론이고, 흑인 아티스트가 자기 앨범에 대한 '전권'을 갖고 만든 최초의 앨범이라는 점에서 상당히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이 앨범을 제작할 당시만 해도 템테이션즈, 퍼시 슬레지, 스티비 원더, 마빈 게이, 잭슨5 등 많은 흑인 아티스트들을 키워낸 모타운의 베리 고디 주니어는 이 컨셉앨범 발매에 강력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사실 예나 지금이나 기업가나 다름없는 레이블 사장이 음악성이 어떻고 메시지가 어떻고 이런걸 따지겠는가?  앨범 한장 더 팔아먹으려고하지. 어쨋거나 은퇴도 고려하겠다는 완고한 성격을 지닌 마빈게이의 주장을 받아들여  'What's going on' 는 마침내 발매가 되었고 음악적으로 높게 평가 받는 것은 물론, 상업적으로도 큰 성공을 거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현재는 구하기 힘든 스티비의 초기 명반



 사회적인 메시지와 유기적인 구성으로 이루어진 마빈게이의 컨셉 앨범 'What's going on' 의 성공은 당시 일반적으로 싱글 위주로 활동을 했던 대부분의 뮤지션들의 마인드의 변화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같은 모타운 출신인 선의의 라이벌 스비티원더에게 마빈게이의 이러한 접근법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현실을 직시하게 된 스티비원더 역시 모타운 사와의 자주권 싸움에서 승리하게 되고, 마침내 Where I'm Coming From(1971)를 기점으로 마빈게이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음악에 대한 모든 통제권을 갖게된다. 'If you really love Me'와 'Never Dreamed You'd Leave In Summer'등의 초기명곡들이 실린 Where I'm Coming From은 스티비 자신이 모든곡을 작곡, 프로듀싱한 최초의 앨범이기도 하다.

1971년 스티비는 21살에 가진 모타운과의 재계약에 성공한다. 모타운의 양해를 구하고 음악적으로 더 수월하게 작업을 하기위해 자신의 프로덕션인 블랙 불 뮤직(Black Bull Music)을 설립하고 앨범작업에 착수하는데 그 첫 앨범이 바로 Music of My Mind(1972) 이다.

'Music of My Mind'는 모타운사에 대항하여 얻어낸 자주권에 의한 산물이면서도 사운드를 비롯한 실험적인 면에서 완성에 다다른, 스티비원더에게 큰 자신감을 안겨 준 앨범이기도 하다.

스티비원더 사운드에 특히 영향을 미친것은 말콤 세실과 로버트 마굴레프 라는 인물이었다. 이들의 음악을 통해 신서사이저 소리에 관심을 갖게 된 스티비 원더는 직접 신서사이저 기술을 익히고, 그것으로 모자라 자신의 앨범에 직접 프로듀서로 참여시킨다. 특히 말콤 세실과의 협력 체제는 스티비 원더의 전성기 내내 이어진다.

무엇보다도 이 앨범에서 특이할 만한 점은 이전의 앨범들과는 차원이 다른 사운드다. 무슨 말이냐 하면 이전까지 스티비원더의 음악은 마찬가지로 모타운 사운드에서 벗어나지 않았지만 Music Of Mind를 기점으로 스티비원더 사운드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독특한 흑인 음악을 선보였다. 'Love Having You Around',  'Girl Blue', 'Keep On Running' 'Happier Than The Morning Sun' 등의 수작들이 실린것은 물론이고, 기존 작품들과는 달리 두 파트로 나뉜 8분짜리 대곡 'Superwoman'은 특히 이 앨범의 백미라고 할 수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스티비원더는 여기서 머물지 않고 같은해에 Talking Book(1972) 이란 앨범으로 음악작업을 계속 이어나간다. 단 7~8개월만에 완성한 것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Talking Book은 정말 대단한 앨범이었다. 사실 스티비원더는 단기간에 그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위치에 올라선 대표적인 뮤지션인데 이런 부분은 그가 앞을 볼 수 없다는 것에 기인(물론 잠을 자긴 하겠다만 피로도는 일반인과 차이가 있을 것이 분명하다)한 것으로 보닌다.

앨범의 첫곡인 재즈풍의 색다른 화성과 콩가 세션을 통한 리듬이 인상적인 'You Are The Sunhine Of My Life', 이후 락씬에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친 'Superstition' (이곡은 박진영이 Kiss me 라는곡으로 완전히 망쳐놨는데 뻔뻔하게도 앨범에는 자신이 작곡한거라고 적어놨다. 박진영은 매번 샘플링 뜬곡을 자신이 쓴곡이라 적어놓던데 이것은 명백히 범죄행위에 가깝다) 두 곡은 모두 싱글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앨범역시 빌보드차트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는다. 그 외에 You & I같은 발라드는 이후 팬들에게 많이 사랑받는 러브송 이기도 하다.

그중에서도 특히 'Superstition'은 명실상부한 스티비원더 최고의 곡이다. 전자악기의 역사로 볼 때 60년대 초반부터 70년대 후반까지를 아날로그 신서사이저의 시대로 보는데, 이 시기에 다른 락 밴드들이 (신서사이저의 비중이 높은 밴드라 할지라도) 신서사이저 연주를 하나의 효과음 및 기타의 보조악기 정도로 사용한 것에 비해 스티비원더는 아예 신서사이저를 '리듬' 을 만들어 내는 도구로 활용했다.

놀라운 것은 스티비원더는 이 노래에서 기타가 아닌 무그 신서사이저와 같은 건반 악기연주의 반복만으로 그루브를 연출해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스티비원더는 기본적으로 드럼비트는 8비트로 가면서 베이스와 무그 신서사이저는 물론 색소폰과 트럼펫와 같은 혼세션을 잘게 짤라서 16비트 리듬을 섞어 완벽하게 훵크를 연출해 냈다. 이것은 천재가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다.
 
 'Superstition'는 흑인 음악 역사를 통틀어 봐도 손에 꼽을 정도로 완벽한 훵크곡이기도 하지만, 그와 관련해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많다. 그중에 하나는 'Lookin' For Another pure Love'라는 곡을 통해 앨범에 참여한 제프벡과 관련된 얘기다.

제프 벡은 스티비원더의 앨범에 참여하면서 처음에 이 노래를 듣고 너무 맘에 들었던 나머지 스티비원더에게 'Superstition'를 달라고 직접 부탁을 했고, 그래서 스티비원더는 그에게 이 노래를 주기로 약속까지 했다고 한다. 하지만 스티비는 같이 앨범을 작업중이던 주변인들의 반응이 너무 좋아 약속을 어기고 자신의 앨범에 먼저 수록해 버렸고, 덕분에 이후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제프벡을 어리둥절하게 했다고 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유일하게 스티비원더의 맨(?)얼굴을 볼 수 있는 앨범 커버


이 앨범은 흑인음악은 물론 팝음악의 역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지니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전작에서와 마찬가지로 ARP와 무그 신서사이저와 같은 신서사이저의 비중을 극대화해서 사운드가 보다 풍성해졌다는 것이다. 그 중에서도 무그 신서사이저는 굉장히 독특한 소리를 만들어 내었는데, 이 스티비 특유의 그루브한 사운드는 이후 그의 음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역할을 한다. 모든 측면에서 이 앨범은 한층 진보되었다고 볼 수있다.

그리고 이 앨범이 스티비원더의 음악 인생에서 중요한 위치를 지니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Talking Book'을 통해 스티비 원더는 이전에 모타운 출신의 대부분의 가수들처럼 짧은 히트곡 중심의 모음집을 내는 가수가 아닌 전성기내내 앨범 중심의 작품을 만들어 내는 가수로 대중들에게 인식되었으며, 동시에 대중성을 놓치지 않으면서 기존의 팬들에게도 지지를 받으며 모두를 사로잡을 만한 작품을 완성해 냈다는 것이다.

게다가 음악성을 평가받을 수 있는 기준이 되는 'Maybe Your Baby' 와 같은 5~6분대의 대곡취향의 노래를 본격적으로 만들어 내면서 이후에 만들어 내는 'AS'와 각은 명곡을 써낼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낸 것을 무엇보다도 높게 평가해야 할 것이다. 특히 이 앨범에 실린 'Big Brother' 같은 곡은 가사에 있어서 예전에 사랑노래 일색이었던 수준을 뛰어넘어 사회적인 문제에 있어서도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하지만 스티비의 천재적인 능력은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발휘되기 시작했으니 Talking Book 은 이제 겨우 그의 전성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신호탄(信號彈)에 불과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참고 자료: 위키피디어
              올뮤직
              

댓글 구독이 염통을 숨쉬게 합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휫쯔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악 스티비원더, isn't she lovely 느므 좋아해요. 제 알람벨로 맞춰놓을 정도로 +_+ 특히, 모타운라인 좋아해요; 4,5년쯤 전에 모타운에서 remy shand라는 네오소울 가수가 나왔었는데 여기에 완전 버닝됬었죠. india arie 노래도 좋아하고 ㅎㅎ

    2007.04.18 15:50 신고
    • BlogIcon 축구왕피구  수정/삭제

      하악하악~ 저도 스티비 무지하게 좋아하구요 네오소울을 하는 뮤지션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번에 스티비옹이 내한 안한것에 무지 속상해 하기도 했었는데 ㅠ.ㅠ
      isn't she lovely 최고죠.. ^^

      2007.04.18 18:44 신고
  2. BlogIcon SaVuJaC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단한 아티스트 와 대단한 팬
    스티비 형한테 이 글 보여주고 싶네요

    2007.05.16 14:29 신고
    • BlogIcon 축구왕피구  수정/삭제

      이렇게 알아주시니 기분좋은데요?
      대단한 팬이라.. ㅎㅎ

      이 글 보시면 기분 업되서 내한 하실지도;;

      2007.05.17 01:00 신고
  3. K.Toure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완전판을 본건가요~ ㅋ
    저도 피구님 덕분에 스티비옹 음악에 아직도 쩔어 살고 있습니다 ㅎ

    2007.05.22 13:35 신고
  4. BlogIcon 축구왕피구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완성은 안됐어요 틈틈이 써서 다음달쯤 네번째 이야기 올립니다
    덕분에 스티비 좋아하게 되셨다니 기분이 좋군요 ^^

    2007.05.31 17:29 신고
  5. BlogIcon 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처음으로 팝음악을 더불어 그냥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분이죠. 그냥 전 그분이 어떤 노래를 부르던 한없이 행복한 기분이예요. 몇년전에 내한소식이 있었는데 모친상으로 무산되고 올해 어떤 낚시성 공연소식에 또 하닥거리며 좋아했었는데.......... 정말 살아 생전에 이분 공연 한번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ㅠㅠ

    2008.09.12 20:19 신고
    • BlogIcon 루이스피구  수정/삭제

      스티비원더하면 보통 앞을 못보는 시각장애자에 노래 좀 하고 음악 잘하는 아티스트 정도로 인식이 되어있는데, 사실 전성기에 스티비는 '흑인락커'였어요. 물론 달콤한 노래들도 좋지만 그의 진가를 알기위해선 70년대에 나온 앨범들은 모두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안찾아보셔도 여기 첫번째 이야기부터 세번째 이야기까지만 읽어봐도 어느정도 스티비원더에 대해선 파악이 되겠지만요.. ㅎㅎ

      공연은 저도 아쉽네요 올해는 사실 별로 성사되리라곤 생각 안했지만..

      2008.09.16 15:18 신고
  6. BlogIcon 스티비원더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음악의 신임

    2009.08.19 13:18 신고
  7. BlogIcon 스티비원더신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치원때부터 들었었는데

    2009.08.19 13:18 신고
  8.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009.11.12 19:14
  9. BlogIcon 헬륨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진영 샘플링 관련 이야기 참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ㅋㅋㅋ 표절, 샘플링 무단 사용하는 음악가들은 음악가 타이틀 내려 놔야죠. 보는 제가 다 화끈거리고, 원작자도 아닌데 울화통이 치밀더라구요;
    글 정말 잘 읽고 갑니다.

    2018.03.13 16:33 신고

BLOG main image
항상 엔진을 켜둘께
여행과 일상 그리고 음악과 영화
by 루이스피구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372)
일상다반사 (19)
나들이/맛집 (1)
국내 여행 (1)
유럽 여행 (15)
한 곡의 여유 (83)
한번에 다섯장 (11)
음악 이야기 (42)
음반 리뷰 및 소개 (99)
도서 (2)
영화 (30)
공연/예술 (7)
야구/스포츠 (1)
축구 이야기 (16)
클래식 매치 (10)
경기 리뷰 (34)
TNM textcube get rss

항상 엔진을 켜둘께

루이스피구's Blog is powered by Tattertools / Supported by TNM
Copyright by 루이스피구 [ http://www.ringblog.com ]. All rights reserved.

Tattertools TNM DesignMyself!
루이스피구's Blog is powered by Textcube. Designed by Qwer999. Supported by T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