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인 새로 구입했습니다.

일상다반사 2008. 11. 7. 13:56 Posted by 루이스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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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대로 새 도메인 http://figodeli.com/ 구입 후 등록을 모두 마쳤습니다. 혹시나 다른데로 이사가는거 아닌가 궁금해 하시는분들도 있었는데 바뀐건 도메인 뿐입니다. 링크나 즐겨찾기 등록해 두신분들은 새 주소로 바꿔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티스토리 원래 주소로 계속 접속 가능하고 RSS 주소는 피드버너로 등록중이니 기존의 구독자 분들은 주소 안바꾸셔도 됩니다 ^^

 역시 도메인을 구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건 바로 제이슨소울님의 자랑글 덕분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막연하게 새 주소로 바꿔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이 글을 보고 확실하게 실행에 옮기게 됐죠. 이 과정에서 조언해 주시고 축하해 주신 제이슨소울님과 여러 도메인 관련 정보를 주신 블로거팁닷컴의 제트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럼 항상 엔진을 켜둘께의 새로운 도메인 주소 http://figodeli.com/ 얘기를 잠시 해야할꺼 같은데, 예전부터 고민하던거라 사실 결정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블로그에 오시는 분들과 상의후에 결정할까도 생각했는데 제가 생각한것보다 크게 좋은 의견이 나올꺼 같지 않아서 그냥 혼자 해버렸습니다.
 
도메인과 관련해서 비하인드 스토리를 잠시 애기하자면 무조건 닷컴 주소로 사려고 마음을 먹고 기존의 티스토리 주소와 유사한 gofigo.com을 사려고 했는데 등록을 누가 했더라구요. 그래서 이렇게 된거 그냥 음악 블로그로 갈까 해서 피구뮤직(figomusic)을 생각했었는데 음악 외에 다른 것들을 건드리기 힘들꺼 같기도 하고 또 닷컴주소는 기등록 상태였고.

그래서 프리미어리그 판타지리그 이름인 피구월드(FigoWorld)를 할까 했더니 좀 유치하다는 생각도 들고 또 축구선수인 루이스피구 관련 사이트 같아서 포기. 그나마 누군가 이미 선점했더군요. 고심끝에 올피구(allfigo) 까지도 만들어 놨었는데 all+figo는 기본적으로 기존의 gofigo에서도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 '피구의 모든 것' 이라는 의미를 함축할 수도 있고 또 음악+축구 같은 것들을 '모두' 다룰 수 있으며, all에서는 항상 엔진을 켜둘께의 항상(always)과 관련도 있고 해서 확신을 갖고 다른분들께 물어보기까지 했는데 보고보다보니 도메인이 별로 맘에 안들고 너무 뜬구름 잡는거 같아서 포기.

마지막에 경합한게 피구카페(figocafe)랑 피구펍(Figopub)이었는데, 피구카페는 너무 흔한 이름이고, 피구펍은 술집이름같고 발음이 좀 강하기도 해서 포기했습니다. 근데 피구펍으로 했어도 꽤 괜찮았을꺼 같기도 합니다. 암튼 이러한 과정끝에 선택한게 피구델리입니다. 입에 촥촥 감기지 않습니까  ㅎㅎ

피구델리를 잠깐 설명하자면 figodeli 에서 앞부분인 피구는 제 닉네임의 피구인건 다 아실테고 델리는 제가 좋아하는 단어라 사용했는데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 있기 때문에 잠깐 설명을 드릴까합니다.  

먼저 델리카테슨부터.. 일반적으로 델리카테슨(delicatessen)은 줄여서 델리(deli)라고 많이들 부르는데 '간단한 음식이나 그런 음식을 파는 식당' 또는 '맛있는 음식을 파는 가게'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델리는 델리 스파이스(deli Spice)델리 이기도 합니다. 항상 엔진을 켜둘께가 델리스파이스 노래인건 다 아시죠?

그리고 델리를 사용하게된 이유 중 하나인 딜라잇(delight)이란 단어는 퀸시 존스의 미들 네임 이기도 합니다. 그의 풀네임은 퀸시 딜라잇 존스(Quincy Delight Jones,jr.) 그 외에도 델리키트(delicate), 딜리셔스(delicious)와 같이 제가 좋아하는 단어들의 앞부분이기도 합니다.

결론은 피구델리는 음악이나 축구, 영화등 여러가지를 다루는 피구네 가게 정도로 보면 되겠습니다. 예전부터 제가 구입한 도메인으로 홈페이지 운영하는게 소원이었는데 이제서야 소원 하나 풀었네요 ^^

그리고 며칠전에 도메인 구입하고 티스토리 2차주소 연결까지 깔끔하게 끝나긴 했는데 다음이랑 네이버 검색등록 된 걸 수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군요. 이제 다음이나 네이버에서도 항상 엔진을 켜둘께를 입력하시면 새로운 주소로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좋은 음악 소개는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많이 많이 찾아 주시길 바랍니다 ^^
참 닉네임도 루이스피구로 바꿨습니다. 하도 헷갈려 하시길래 그냥 이참에 바꿔버렸다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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