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컬럼성인데.. 잠깐 웃을만한 포스트를 준비했다. 이 글에서 마라도나는 물론 메시의 도덕성과 라리가 순위 다툼에 관한 깊은 얘기는 조금도 없다.
며칠전 라리가 37R 에서 리오넬 메시가 그의 우상인 마라도나가 86년 월드컵 잉글랜드 전에서 손으로 골을 넣은것과 마찬가지로 '일'을 저질렀다. 동료에게서 받은 크로스를 손으로 집어넣으며 결정적인 동점골을 기록한 것.
스페인에서는 주말을 '신의손' 사건으로 뜨겁게 달궜다. 게다가 어린나이 답지않게 뻔뻔해 보이기까지한 인터뷰로 인해 메시는 실력만큼이나 만만치 않은 안티세력이 생겨난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건' 자체보다도 놀라운것은, 한국인의 놀라운 패러디 능력이다.
패러디 물은 DC 인사이드에서 가져왔으니 선수에 대한 비판보다는 그냥 웃고 넘겼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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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가 하고 싶대..
아 배아퍼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