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사 몬치(몬테, 몽찌라고 하기도 한다)는 90년대 이후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MPB를 대표하는 브라질 뮤지션이다. 내가 조니 미첼, 프랑소와즈 아르디보다도 더 좋아하는 유일한 여가수. 기타 하나만 잡고 무대에 서 있어도 다른 가수와는 포스 자체가 다르며 공연중에 은은하게 뿜어내는 아우라가 압권이다.
지금 흐르는 'Pale Blue eyes'는 영화 <접속>에 삽입되어 국내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한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명곡으로 마리사 몬치의 리메이크는 담백한 원곡에 비해 상당히 상쾌하고 신비한 느낌이 드는 버전이다. 비가오면 이승훈의 '비오는 거리'와 함께 꼭 챙겨듣는 노래.
sometimes i feel so happy 때론 기쁘고
sometimes i feel so sad 때론 슬프고
sometimes i feel so happy 또 때론 기쁘지만
but mostly you just make me mad 대부분 당신은 절 미치게 만들어요
baby you just make me mad 당신에게 푹 빠졌어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thought of you as my mountain top 당신은 나의 산봉우리이고
thought of you as my peak 당신은 나의 정상이고
thought of you as everything 당신은 나의 모든 것이라고 생각했어요
i've had but couldn't keep 한 때는 나의 사람이었지만, 영원히 가질 수는 없죠
i've had but couldn't keep 한 때는 나의 사람이었지만, 영원히 가질 수는 없죠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if i could makd the world as pure and 이 세상을 내가 보는 것처럼 순수하고 낯설게 만들 수 있다면
strange as what i see 순수하고 낯설게 만들 수 있다면
i'd put you in the mirror 당신을 거울 속에 넣고
i put in front of me 내 앞에 두겠어요
i put in front of me 내 앞에 두겠어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skip a life completely 삶은 내팽개쳐 버리고
stuff it in a cup 컵 속에 집어 넣어 버려요
she said money is like us in time 그녀는 돈은 결국 우리와 같다고 했죠
it lies but can't stand up 누워 있지만 일어설 순 없다고
down for you is up 당신은 모든 걸 반대로 생각해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it was good what we did yesterday 지난날 우린 정말 즐거웠어요
and i'd do it once again 그리고 다시 그 즐거움을 느끼고 싶어요
the fact that you are married 당신이 결혼했다는 사실은
only preves you're my bestfriend 우리가 단지 친구라는 걸 증명할 뿐이죠
but it's truly truly a sin 하지만 그건 정말 죄악이에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linger on your pale blue eyes 당신의 희미한 파아란 눈동자가 아른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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