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최민우님 블로그 갔다가 재미있는걸 발견했다. inudge는 웹상에서 몇번의 클릭으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사이트인데 프로그램 위에 파트별로 적당한 칸을 찍어서 멜로디나 비트를 만들면 간단한 음악이 완성된다. 퍼오기가 가능하니 직접 블로그에 올려서 서로 만든 음악을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트랙백 몹시 환영!!)
난 류이치 사카모토의 'Merry Christmas Mr.Lawrence'에서 영감(그냥 헛소리ㅋㅋㅋ)을 받아 5분정도 시간을 들여 만들어봤는데 "Sakamoto"란 간단한 곡이 완성(?)됐다. 들어보니 이 패턴으로 반복하다가 멜로디 입히면 나름 들을만 할거 같다. 더 길었음 제대로 멜로디를 찍어보는건데 칸 자체가 워낙 짧아서 정체 불명의 미디음악이 탄생. 근데 사카모토가 들으면 이것도 음악이냐고 족발로 싸대기 날릴듯..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