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senal: Poom, Hoyte, Djourou, Senderos, Clichy, Eboue, Fabregas, Toure, Hleb, Diaby, Julio Baptista.
Portsmouth: James, Johnson, Primus, Pamarot, Traore, O'Neil (Mvuemba 76), Davis (Pedro Mendes 64), Hughes, Kranjcar, Kanu, Mwaruwari (LuaLua 46).
사실 시즌 마지막 경기지만 지금 올리면서 본다는 것을 고백한다. 뭐 워낙 재미없는 경기였다고 하고, 중계해주는데도 하나도 없었다.
하이라이트만 보니 볼 만하다. 역시 결과를 아는 경기는 이런식으로 봐야;;
밥티스타의 페널티킥을 제임스가 선방해 내며 3위자리를 놓쳤다. 뭐 3위나 4위나
도토리 키재기지.
오랜만에 아는 얼굴들이 많이 보여 반가웠다. 상대팀의 카누는 물론이고 포츠머스 코치로 있는 토니 아담스까지. 로렌과 캠벨이 안뛴게 사뭇 아쉽다.
아스날은 올해 시즌을 일찌감치 마쳤다. 작년, 재작년 모두 굵직굵직한 대회 파이널을 뛰었기에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 비록 서포팅한 이후 가장 최악의 해였다는것은 실망스럽지만, 악재속에서도 한해동안 열씸히 뛰어준 선수들과 수고한 벵거감독께 감사드린다.
이제 여름이적 시장이다. 벌써 여러 선수들과 접촉이 있는걸 보니 조용조용하게 지나갈것 같지는 않아 보인다. 다음시즌에는 부족한 면을 잘 채워서 시작하길 바라며 06/07 시즌
마지막경기의 리뷰와 소감을 마친다.
구독이 염통을 숨쉬게 합니다 
